항해자의 기록
선장은 매일 항해일지를 쓴다. 오늘 어디를 지났는지, 바람은 어느 방향이었는지, 어떤 결정을 내렸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.
나는 5년간 Web3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수많은 결정을 내렸다. 하지만 그 결정의 과정을 기록하지 않았다.
문제 의식
기존 포트폴리오는 결과물만 보여준다. 깔끔한 스크린샷, 수치 개선, 수상 실적.
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왜 그 문제를 선택했는가, 어떤 가정을 했고 어떤 가정이 틀렸는가, 다시 한다면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다.
항해일지의 구조
Captain's Log는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.
- Logbook — 완성된 프로젝트의 케이스 스터디. 문제 → 탐구 → 해결 → 결과.
- Observatory — 진행 중인 탐구의 기록. 학습 로그, 인사이트, 에세이.
항해는 계속된다.